[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라남도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길선) Wee센터는 학교폭력대책국민협의회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화해와 용서의 운동을 벌이자는 취지로 정한 날인 매년 10월 24일을 기념한 애플데이를, 감이 풍성한 구례 지역 특성에 맞춰, 감사데이로 바꿔서 감사하는 사람에게 감을 전달하며 10월 31일(화)에 Wee센터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례Wee센터는 Wee센터를 홍보함과 동시에 학교와 가정 내 고마움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갈등을 겪고 있거나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편지와 함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항상 친구들에게는 마음 표현하기가 쉬운 반면에 선생님이나 부모님께는 어렵고 어색했는데, 감에 담긴 메시지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조금 더 쉽게 표현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Wee센터 관계자는 “감사데이는 매년 10월 감 수확철에 맞춰서 진행될 예정이고, 감사데이를 통해 학교폭력 및 가정폭력이 줄어 행복한 학교와 가정, 그리고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