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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교실 - “나도 그림책 작가, 읽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교실
  • 기사등록 2017-11-01 19: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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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최원석 기자=영암공공도서관(관장 김경혜)은 지난 9월부터 관내 초중등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교실로 “나도 그림책 작가, 읽고 토론하는 하브루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밝혔다.

 

초등 인문학교실: <나도 그림책 작가>프로그램은 개구리네 한솥밥의 저자 오치근 동화작가와 샌드애니메이션 작가이자 성균관대학교 교수인 주홍 작가가 덕진, 학산, 장천, 용당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동화책을 읽고 난 후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직접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면, 북아트 강사가 학생들과 직접 동화책을 만드는 5주 기획 그림책 창작활동이다.

 

한편, 중등 인문학교실: <읽고 토론하는 하브루타>프로그램은 신북중학교와 금정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11월 중순까지 7주간 운영한다.

 

유대인이 오래전부터 탈무드나 토라를 배울 때 사용해온 토론법인 “하브루타”는 두 사람이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하며 토론과 논쟁을 통해 서로를 가르치고 배우는 토론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마음속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그러한 과정 속에서 자신과의 만남과 발견은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김경혜 관장은 “21세기형 인재에게 필요한 창의력과 비판적 사고능력, 문제해결능력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교실을 내년에도 꾸준히 운영하여 공공도서관이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교육의 산실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에 직접 문의(473-0692~3)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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