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이 “급변하는 시장경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손님이 찾아오도록 하는 등의 소상공인들의 경영마인드 혁신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노 시장은 지난 23일 예비 창업자와 영세 상공인 63명을 대상으로 한 제2기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경영혁신과 마인드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5일 과정의 창업 아카데미는 창업에 대한 기본 이론과 업종별 심화이론, 경영마인드 제고, 고객만족과 서비스 마인드 제고,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상공인의 의식 개혁과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영세상인 경영혁신 프로그램인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는 지난 9월 55명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1기 교육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마련됐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전문가와 일대일 맞춤 컨설팅 지원과 함께 5,000만원까지 보증우대 및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지원해주고, 창업 후 일정기간 동안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