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부문 현용행 씨(59⋅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 농업경영 부문 김상식 씨(52, 두리농원 대표), 농업공직 부문 정용모 씨(55⋅경상남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등 3개 부문 3인의 수상자에게 각각 5천만 원(농업공직 부문 1천만 원)이 수여되었다.
올해 시상식에는 김성훈, 윤근환, 김동태 전 농림부 장관과 박은우 서울대 교수, 성진근 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 등 농업계 주요 인사와 사회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기술 부문 현용행 조합장(59)은 제주도 월동무 재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보급, 확산시켜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였으며, 무 자동세척기 개발 등 혁신적 아이디어와 추진력으로 농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농업경영 부문 김상식 대표(52)는 27년간 유기농업을 꾸준히 실천하며 마을 전체와 인근 지역에 친환경농업을 확산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을 만들고 안정적인 생산시스템 구축과 다양한 유통채널 확보, 소비자 교류 등 경영 다각화를 통해 모범적 농업 경영의 모델을 구축했다.
농업공직 부문 정용모 연구사(55)는 20년 간 거베라 품종 육성에 힘써 우수한 국산 거베라 품종 48종을 개발, 보급하여 농민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우리나라 화훼산업 발전과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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