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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문연주, 팬들과 함께 하는 ‘도련님 가요제’ 개최
  • 기사등록 2017-10-23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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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 기자=트로트 미녀 디바 문연주가 팬들과 함께 하는 ‘도련님 가요제’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탄탄한 가창력 화려한 무대 매너 못지않게 팬들을 향한 뜨거운 애정으로 성인 가요계 대표 ‘팬바보’로 꼽히는 그가 올해로 벌써 세 번째 ‘팬클럽 가요제’를 개최하는 것.

 

‘도련님 가요제’는 문연주가 팬들에게 펼치는 밀착형 팬 서비스. 오는 10월 28일 강원도 원주에서 “‘도련님’을 잡아라”라는 타이틀로 열린다. 팬들과 식사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데 그치지 않고 팬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 한마음으로 노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고 있다.

 


문연주는 ‘도련님 가요제’에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팬클럽에서 자발적으로 시작한 가요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뜨거운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고 있다.

 

지난 4월 24일 첫 선을 보인 ‘도련님’은 당일 멜론차트 10위권에 올라서는 등 성인 가요로는 드물게 발표하자마자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짧게는 1년 길제는 2년 이상을 예상하는 성인 가요 히트공식을 깨고 6개월 만에 인기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노래교실, 하이숍 등의 인기가 방송가로 번지며 역주행의 신화를 보여주고 있기도.

 

성인 가요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도련님'은 가야금과 대금의 악기 구성이 전주부터 귀를 사로잡는 국악풍의 노래. 조선시대 이도령과 춘향이를 모티브로 향단이가 신분을 뛰어넘어 도련님을 짝사랑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줌마렐라들의 애창곡으로 사랑 받고 있다.

 

발표되자마자 소위 메들리로 불리는 성인 가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는 등 2017년 성인 가요계 히트곡으로 꼽히고 있다.

 

"노래의 인기는 모두 팬들 덕분이다. 많이 불러주고 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문연주는 "항상 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도련님'으로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문연주는 11월에는 대대적인 팬클럽 정기 모임을 열어 마음 따뜻해지는 스킨십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제공 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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