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프랑스 사회적경제 협력 강화한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 RTES와 사회적경제 강화 협정 체결
  • 기사등록 2017-10-20 21:05:56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최원석 기자=민형배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광주 광산구청장)이 사회연대경제를 위한 프랑스 전국 지방정부네트워크(이하 ‘RTES’)와 19일(이하 현지 시각) 상호협력의향협정을 체결했다. RTES가 사회적경제 강화를 위해 국제 협정을 체결한 파트너는 한국이 최초이다.

 

민 구청장은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장 자격으로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정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과 프랑스의 연대와 협력을 규정한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사회적경제,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류, 각 기관의 국제회의 지원, 사회적기업 정보 공유, 정책 벤치마킹 등이다.

 

협정식은 19~20일 이틀간 프랑스 니오르에서 열린 프랑스 전국 사회연대경제 ·사회혁신 포럼(Forum National de ESS&IS) 에서 가졌다.

 

민형배 구청장, 패트리샤 안드리오 RTES 부회장, 파스칼 두포르스텔 RTES 뉴아키텐지역 부의장, 송경용 국제사회적경제협의체(GSEF) 공동의장,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김우영 서울 은평구청장, 차성수 서울 금천구청장,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이 함께했다.

 

민 구청장의 프랑스 방문은 지난 6월 서울에서 개최된 ILO 사회연대경제아카데미에서 만난 파스칼 두포르스텔 RTES 뉴아키텐지역 부의장의 초청에 따른 것. RTES에는 현재 120개 프랑스 지역정부가 가입했다.

 

한국의 광역·기초지자체 격인 코뮌, 데파르트망, 레지옹 등 지역정부 단위 구분 없이 사회연대경제를 발달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지자체들로 구성되어있다.

 

  민 구청장은 “RTES와 한국의 전국 사회연대경제지방정부협의회는 사회연대경제 확산에 관심을 갖고 있고, 지역에서 정책이 시작되고 국가로 전파시킨다는 점에서 동일한 사회연대경제 원리를 갖고 있다”며 “구체적인 교류로 한국과 프랑스, 더 나아가 다른 나라의 사회연대경제 성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9일 첫 공식일정을 시작한 민 구청장은 20일 오전 크리스토프 이티에 프랑스 총리실 산하 사회연대경제 특별 고문관과 간담회를 가진 후 프랑스 전국 사회연대경제/사회혁신 포럼 개회식에서 협의회 대표로서 연설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127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포토뉴스]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5기 11만 연합 수료식 진행
  •  기사 이미지 함평군,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기념 포토데이 개최
  •  기사 이미지 2024 대한민국 국향대전 18일 개장... 체험‧공연 등 즐길거리 풍성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