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신라4대 고승이자 풍수지리의 대가인 도선국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월출산 도갑사(주지 설도)가 주관하여 오는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는 도선국사의 탄신 1190주년을 기념하고, 도갑사를 창건한 도선국사의 업적을 선양하며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영암군의 대표적인 산사 문화예술제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대웅보전의 사시불공을 시작으로 도선국사다례제, 기념법요식, 저녁공양, 산사음악회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저녁 6시 40분부터 도갑사 특설무대에서 열릴 산사음악회에는 김수희, 오승근, 정정아, 조승구, 박강수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 도갑사를 찾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해 조선시대에 중건한 사찰로 영암의 대표적인 문화재이자 관광명소인 도갑사가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되길 바라며’
또한 ‘월출산을 찾은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도선국사 문화예술제를 통해 월출산의 가을 풍경을 만끽하고 가을산사에서 울려 퍼질 음악의 향기에 취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롭게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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