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일선파출소 직원들이 매월 일정액을 갹출해 모은 돈으로 관내의 소외계층을 위문해 오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동희 소장이 요양시설을 방문해 위문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금산파출소 제공)
고흥경찰서 금산파출소(소장 이동희)는 27일 어르신 요양시설인 금산면노인재가센터와 홀로살고 계시는 이 모(87)할머니 등 네 분의 독거어르신 댁을 방문해 과일과 과자 등 위문품을 전달해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독거 어르신 위문
금산파출소는 ‘사랑나눔 만원의 행복’이라는 자체 특수시책을 마련해 매월 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은 뒤 관내 불우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면민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동희 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