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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대비 시가지 청결대책 추진 - 10월10일까지 집중 청소기간…광주공동체 참여 일제 대청소
  • 기사등록 2017-09-27 1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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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명절마다 반복되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생활폐기물 적체를 예방하기 위해 ‘추석 명절 대비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추석 명절 대비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10월10일까지를 집중 청소기간으로 정하고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 실시, 시․구 청소상황실 및 기동처리반 운영, 추석연휴 기간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쓰레기 무단투기행위 집중 단속, 쓰레기 줄이기 및 분리배출 홍보강화 등 시가지 청결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추석맞이 일제대청소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자치구별로 공무원, 민간단체, 시민, 유관기관 등 7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속도로 진입로, 주요시가지, 역, 터미널, 시장주변, 공원․공한지와 묘역진입로 등 주로 다중이용시설 주변을 청소하고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시 공무원들도 29일 서구 상무지구 일원에서 일제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장기간의 추석 연휴에 원활한 폐기물 수거 처리를 위해 가로청소환경미화원 300명, 가정청소환경미화원 545명 등 환경미화원 총 845명이 10월2일부터 9일까지 특별근무를 하며 시가지를 청소키로 했다.

 

또한, 광주시는 연휴에 많은 생활쓰레기가 광역위생매립장, 광주SRF시설, 공공1·2음식물사료화사업소 등 4개 폐기물처리시설에 반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 시설별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폐기물 반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거리 구석구석을 청소하는데는 행정기관의 힘과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청소활동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철저한 분리배출로 쓰레기량을 줄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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