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추석 연휴기간(9.30~10.9까지) 10일동안 생활용수(수돗물) 사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담 공무원과 수도 대행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대기 체제에 돌입한다.
수도사업소에서는 상수도 주요시설물 사전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갑작스러운 사고(수요과다로 인한 단수 등)에 대비하여 자체 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내 상황유지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수돗물 사용량 증가로 인하여 녹물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을 사전 점검하여 관말의 녹물제거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각종 정수처리시설 및 가압펌프장 등 주요시설물 점검도 추진하여 연휴기간중 고장으로 인한 급수 중단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정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고지대 및 수압 저하로 인한 급수 불편지역 발생에 대비하여 수도사업소내 비상 급수차량 및 병물을 구비하여 즉시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급수 비상상황에 대비하여 현장관리팀 등 분야별 3개팀을 구성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관리단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 체제를 구축하였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하고 “맑은물 공급으로 군민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보다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 비상상황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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