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아시아음식문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시아음식전문점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구 시청 일원에 조성 중인 아시아음식문화지구는 문화전당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남도음식뿐 아니라 각국의 음식과 문화를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동구의 역점사업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동구는 다음달 20일까지 아시아음식전문점 창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규모는 12개 점포 내외며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9.21.) 기준 1개월 이전부터 주소지가 광주 동구로 돼 있는 주민이다.
아시아음식문화지구 내 창업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서 등을 작성해 동구청 문화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최종 선발된 창업자에게 임차료·인테리어 비용 등 최대 5천만 원과 창업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광주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창업자금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또한 건물주와의 임대료 안정화 협약을 통해 최소 2년간 임차료를 동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