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파출소 직원들이 추석절을 맞아 관내의 어르신 요양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해 드리고 쾌유를 빌어 드렸다.
선형길 파출소장(중앙)과 직원들이 위문품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이하사진/포두파출소 제공)
고흥경찰서 포두파출소(소장. 선형길)는 추석절을 앞두고 관내 ‘힐링요양원(포두면 송산리)’을 방문해 직원들이 갹출한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과 음료 등을 전달 위문했다.
힐링요양원은 치매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40여분이 거주하며 치료받는 요양원으로, 포두파출소에서는 분기별로 이곳을 방문해 위문을 해오고 있다.
선형길 파출소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된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안전 치안 정책’에 부응해 어르신들의 안위에 전 직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방문 위문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