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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명절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 추진 - 연휴 10일간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 지정 운영
  • 기사등록 2017-09-26 12: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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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10월9일까지 10일간 ‘비상진료 및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을 비롯해 2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운영기관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여기에 15개 공공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2565곳, 휴일지킴이 약국 2472곳을 지정해 시민들이 진료를 받고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진료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상황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를 이용하면 안내받을 수 있고,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을 연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지카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성 질환이 우려됨에 따라 시와 자치구에 비상 방역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발생 감시와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명절에는 공동 음식 섭취 및 식품 관리 소홀 등으로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집단발생이 가능하고, 특히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잘 나타나는 점을 감안해 감염병 예방 수칙에 따라 손 씻기, 익혀먹기, 위생적인 조리 등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연휴 기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은 출국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 해외질병)에서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미리 확인하고, 2명 이상 집단설사 환자가 발생하거나 AI 인체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로 즉시 신고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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