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청소년문화의집 ‘힘내라 청춘!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학생 38명은 24일 ‘HAPPY DAY 문화체험’을 다녀 왔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앞에서 기념촬영(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체험은 스포츠 관람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이 생동감 넘치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야구 관람을 했다
야구경기 관람 이들 청소년참여·운영위원회 학생들은 문화체험에 앞서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들 스스로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자는 의지를 다지는 ‘학교폭력 NO! 청소년행복한 고흥만들기’, ‘고마워요’ 범군민 참여 유도를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간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스포츠 관람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다양하게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욕구에 부응하고 진로·진학 등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의 문화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들을 발굴하고, 정책 수립·집행 시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이 반영되도록 38명이 활발히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로 그동안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문화놀토 기획·운영과 청소년문화의집 우산대여, 비상벨 설치, 화장실 문높이 조정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