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농가의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출동 한 고흥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휴일인 24일 오후 3시 50분경 고흥군 도화면 봉룡리 봉서마을 조 모(46․여)씨의 농자재 보관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흥소방서 출동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비닐하우스 1동(10㎡)이 전소하고 콤프레샤와 농기구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씨가 쓰레기 소각 중 부주의로 비닐하우스에 옮겨 붙은 것으로 판단하고 조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