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지난 1학기 ‘진로를 위한 과정중심 평가’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지금까지의 이론 위주 연수에서 벗어나 자유학기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과정 중심 평가 제작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실습 위주로 실시되었다.
관내 중학교 교사 40여명은 과정 중심 평가 분야 전문가인 조한무 교수(경인교대)의 진행으로 인문교과와 수리과학교과, 예체능교과 3그룹으로 나누어 평가 도구를 제작하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에 맞는 평가 도구를 설계해 제작한 후 발표하고 강사와 동료들의 즉각적인 환류 과정을 가졌다. 교사들이 만든 평가 도구는 학교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낭주중 이재화 선생님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자유학기제의 수업이나 평가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고, “ 학생 중심 수업에 맞는 평가도구를 직접 제작함으로써 학생의 특성에 걸맞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유학기제를 알차게 운영하기 위해 교장, 교감 연수를 비롯 전 교사가 과목별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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