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함평군, 자운영 만개, 보랏빛 장관 연출
  • 기사등록 2009-04-17 23:52:00
기사수정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 개막을 일주일 앞둔 17일, 함평군 나산면 송암리 자운영단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랏빛 세상을 연출하고 있는 자운영 꽃에 파묻혀 봄을 만끽하고 있다.

함평군이 친환경 농업 실천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해 가을 나비축제 현장을 비롯한 군 전 지역 4,584ha의 면적에 파종한 자운영이 최근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자운영은 이처럼 아름다운 관광자원으로서 뿐 아니라 1석 5조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뿌리혹 박테리아가 있는 콩과식물로 비료의 역할과 함께 가축의 사료로 쓰이고 꽃에 꿀이 많아 밀원식물로서도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꽃 피기 전 파릇파릇한 자운영은 겨우내 잃은 입맛을 돋우게 하는 봄 나물로서도 그만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지난 1998년부터 자운영을 재배해 왔다.”면서 “자운영은 정말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귀중한 자원”이라고 말했다.

함평군은 자운영이 만개하는 오는 24일부터 5월10일까지 17일 동안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제11회 함평나비대축제를 개최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10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조현진
  • 영광주재 겸 본사 홍보부장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