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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7개국 인증 획득 쉬워진다
  • 기사등록 2017-09-19 1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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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이 사우디 등 7개의 중동 산유국으로 수출할 때 국내 시험성적서를 인정받고 필요한 인증도 한번만 받으면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40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 기간 중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와 표준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GSO는 걸프 지역의 역내 경제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표준 제정 및 조화를 위해 1982년 설립한 표준화 협력기구다. 회원국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 ▲카타르 ▲바레인 ▲예멘 ▲오만 ▲쿠웨이트 이다.
 

그동안 우리 기업이 중동 지역으로 공산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사우디 표준(SASO) 인증 등 필요한 인증을 국가별로 획득해야 했으나, 앞으로 GSO 회원국 7개국에 대해서는 인증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냉장고 등 국내 KC 인증 대상 가전제품의 경우 국내 시험인증기관에서 KC 인증과 동시에 걸프협력회의(GCC) 인증도 같이 신청·취득할 수 있어 인증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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