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휴대기기 충전지 11개가 불법 제품!
  • 기사등록 2017-09-14 14:20:54
기사수정

휴대용 선풍기 등 휴대기기에 사용되는 충전식 건전지 11개에서 불법 사항이 확인돼 국가기술표준원이 리콜을 명령하고 해당 업체를 형사 고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LED 랜턴 ▲전자담배 ▲휴대용 선풍기 ▲태블릿PC ▲휴대폰 5개 품목에 사용되는 충전지 80개를 구입해 불법 사항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10개 업체 11개 충전지에서 불법 사항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보호회로 및 단전지를 안전 확인 신고 당시와 다르게 변경·제조한 경우가 9건이었고, 다른 회사의 안전 확인 신고 번호를 도용한 경우는 2건이었다.
 

이들 모두는 가격이 저렴한 완제품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며 18650모델이었다. 18650모델은 AA건전지보다 조금 큰 것으로 직경 18mm, 길이 65mm인 원통형 단전지에 보호회로가 추가돼 전체 크기는 직경 약 18.5mm, 길이 약 70mm이다.
 

국표원은 11개 충전지에 대해 수거 등을 명령하고, 해당 수입·제조업체 10개를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리콜대상 제품은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와 리콜제품 알리미에 정보를 공개하고 위해상품 판매 차단 시스템에 등록해 온·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차단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996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