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생활폐기물 가스 자원화 연구 사업에 들인 부담금 66억 중 22억 4천만원을 1차로 회수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폐기물 가스자원화 연구사업이 지난 2016년 5월 실패로 평가 됨에 따라 재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쓰레기 처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해 왔었다.
특히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이용호 국회의원이 환경공단과 환경부를 상대로 중재에 나서 법원으로부터 조정판결을 이끌어낸 결과다. 1차로 22억 4천만원을 회수한 데 이어 본 시설을 오는 12월까지 매각한 후 매각 대금 중 우리시 투자 비율 56%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환 하겠다고 환경공단과 합의했다.
또 가스자원화사업 무산에 따른 중장기적 폐기물 처리와 쓰레기 관련 민원을 해결하고자 환경부와 국회를 수차례 방문․건의 하여, 대형폐기물 파쇄기 설치에 6억, 매립장 4단 제방 설치에 5억 등 1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앞으로도 대체사업비로 매립장 확장에 필요한 예정 사업비 120억 중 2018년 15억 등 연차적인 지원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환주 시장은 “생활 폐기물 가스자원화 연구사업”실패에 따른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우리시 재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쓰레기 처리 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연구사업은 지난 2010년 환경부와 환경공단이 제안한 사업으로 국비 64억, 시비 66억, 환경공단 6.9억원 등 136.9억원의 사업비로 가스 발전시설을 통해 폐기물을 대폭 줄이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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