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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경찰,『마을끝집 효자손 순찰』주민호평 - - 331개 자연마을 1071개소 선정·순찰, CCTV, 로고젝터 설치 등 치안인프라 확…
  • 기사등록 2017-09-07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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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무안경찰서(서장 정경채)가 주민들의 범죄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밀착형순찰로 지난 8. 1.부터 시행 중인 무안지역 자연마을의『마을끝집 효자손순찰』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을끝집 효자손순찰』이란 기존의 범죄 취약지에 대한 경찰중심의 순찰방식을 보완하여 9개 읍·면 331개 자연마을별로 3~4개의 끝집 총 1071개소를 선정, 순찰차를 타고 도로변을 지나가는 순찰이 아닌 지역마을의 방면별 끝집까지 주·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주민밀착형 순찰로 치안관련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해결을 도모하는 무안경찰의 특수시책이다.

 

 

지난 8월말 정경채 무안경찰서장은 무안군 소재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지고, 신안군 지도면과 경계에 있는 해제면 명양마을 끝집인 김경자씨 집을 순찰하자 마을이장 등은 “요즘 마을까지 들어오는 경찰차를 보면 굉장히 안심된다”며 주민들의 반응을 전했다. 또한 지난 9월 5일 운남면 내리 원동마을 끝집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몸이 아파 연고가 없는 원동마을 외딴집에 혼자 살면서 굉장히 무서웠는데 경찰들이 주·야간으로 순찰을 해주니 무척 안심이 되고 고맙다"고 말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을 크게 반기고 있다.

 

 

  무안경찰은 순찰중에 집주인이 부재중인 가구에 대해 방범진단 후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걸어두어 경찰이 안전을 위해 보살피는 활동을 하고 있음을 알리고, 순찰경찰관의 연락처를 남겨서 범죄 불안이나 교통불안요소를 듣고 이를 보완하는 등 주민들의 입장에서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실질적인 『효자손 순찰』 활동을 전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은 금년 초부터 각 읍면별 파출소장을 중심으로 기관장 및 자율방범대, 이장단 등 합동으로 『지역범죄예방진단팀』을 운영하여 범죄취약지 총 225개소를 선정하여 주·야간 순찰 활동을 해 오고 있으며, 군청과의 협업을 통하여 방범용 CCTV 21대 설치, 야간 범죄취약지에 안전문구를 LED조명으로 비추는 로고젝터 5개소 설치 및 내년까지 12개소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청계면 등 3개 지역 원룸촌 형광물질도포사업 추진 등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를 통하여 치안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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