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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고종 ‘황제 어새’ 특별 공개 - 14~7월5일 국립고궁박물관
  • 기사등록 2009-04-13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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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은 14일부터 7월5일까지 박물관 2층 중앙홀에서 고종황제가 친서에 사용한 ‘황제어새’ 특별 공개를 실시한다.

‘황제어새’는 그동안 문서와 사진자료를 통해서만 존재를 알 수 있었는데 2008년 12월 실물을 찾게 돼 2009년 3월 고궁박물관에서 공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황제어새’는 고종황제가 일본의 침략이 본격화되는 대한제국 시기, 러시아이탈리아 등 각국에 일본을 견제하고 대한제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친서 전달을 위해 제작하고 비밀리에 사용했던 인장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고종 ‘황제어새’ 특별 공개는 러시아·독일·이탈리아 등 주변국들과 외교관계를 통해 일제의 침략을 저지하려는 당시의 절박했던 상황과 자주 독립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02-3701-7644)나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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