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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동부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 나서 - 오는 29일 오전 11시 동부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
  • 기사등록 2017-08-28 14: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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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진로·직업탐색의 기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동부지원교육청과 손을 맞잡는다.

 

북구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동부교육지원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 동부교육지원청간 ‘진로체험지원센터 구축.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되어 진로교육과 체험이 의무화됨에 따라 진로상담.탐색, 체험처 발굴 및 학교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함이라고 북구는 설명했다.

 

이에 동부교육지원청은 진로체험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진로체험지원단 활용을 통한 센터운영 컨설팅에 적극 협력하게 되며, 북구는 진로체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진로체험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진로체험처를 발굴·관리하게 된다.

 

그동안 북구는 올해 초부터 자유학기제 운영과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기본계획 수립, 선진지 견학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센터 건립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희망찬 미래를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자유학기제와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제공과 함께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5월부터 자유학기제 현장직업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3개 중학교 학생 910명 대상으로 다양한 공직분야 견학 및 체험을 통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자유학기제와 함께하는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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