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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 응답하라! 주민등록 학습동아리 운영 - 분야별 수시모임 통해 복잡·다양한 주민등록 등 민원처리 공유
  • 기사등록 2017-08-24 14: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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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민원담당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민원업무 법규해석 차이에 따른 각 동별 업무처리를 일원화하고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처리 사례들을 한데 묶은 ‘주민등록․인감 길라잡이’ 안내책자를 발행했다.

 

‘주민등록 학습동아리’는 대부분 동주민센터 민원업무 담당자가 신규임용자로 배치됨을 감안, 업무연찬을 통해 수시로 변경되는 법령과 민원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일관된 민원처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각 동주민센터별 27명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 매월 1회의 정기모임과 분야별 수시모임을 통해 전문강사의 주입식 교육이 아니라 직원들이 민원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를 통해서 법령을 해석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민원처리 역량을 다져오고 있다.

 

이번 책자는 ▲주민등록 ▲주민등록표열람 및 등·초본 교부 ▲전입·국외이주 ▲인감(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등 4개 분야에 대한 질의회신 사례와 통합민원 흐름도 총 2편(172쪽)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구는 총 100부를 발행, 27개 동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등록 민원부서에 배부해 업무지침서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수시로 변경되는 주민등록법령 및 지침들을 반영해 책자의 내용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주민등록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상시학습체계를 구축, 일선 공무원들의 업무연속성을 향상시켜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민원서비스에 대한 주민만족도를 극대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젊은 공직자들의 업무연찬을 통해 발행한 이번 책자로 민원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주민들에게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을 만족시키고 행정의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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