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가 새내기 소방관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선물을 선사했다.
광주광역시소방학교는 23일 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새내기 소방관 9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 음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2007년 창단된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는 이날 음악회에서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요한 슈트라우스의 ‘안넨폴카’ 등을 선사했다.
음악회를 관람하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푼 새내기 소방관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한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에 뜨거운 박수갈채로 화답했다.
새내기 소방관들은 지난 7월24일부터 소방 교육 등을 받고 있다.
성석열 광주소방학교장은 “새내기 소방관들이 화음을 통해 희망과 감동의 선물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듬직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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