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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청록회,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 나서 - 마량면 김고애할머니집을 찾아 4일간 봉사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09-04-08 11: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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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 봉사단체인 강진청록회(회장 구연남)가 독거노인들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강진청록회 회원 20명은 지난 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마량면 마량리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김고애(71) 할머니의 집을 방문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청록회 회원들은 회비 200만원을 들여 집수리에 필요한 시멘트, 철근 등을 구입하여 피부질환으로 대중탕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김씨 할머니를 위한 화장실 및 샤워 시설을 설치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집이 낡아 비닐로 막고 있던 허물어진 벽에 철근과 판넬을 이용해 말끔히 막아주고 여러 곳의 벽면에 페인트칠을 해주어 김씨 할머니의 그동안 마음고생을 해소해 주었다.

강진청록회에서는 매년 독거노인이나 가정 어려운 1가구를 선정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직접 방문하여 도배와 장판, 지붕개량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위의 칭찬이 자자하다.

강진청록회 구연남 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봉사의 손길을 필요한 곳을 찾아 자원봉사에 나설 계획이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청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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