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리역할극 체험은 이중자아, 역할 바꾸기 등 역할극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쌓인 상처를 치료하며,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을 분출하고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김모양(17세)은 "역할극을 해보니 나의 잘못된 생각이 얼마나 타인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친구들을 때리지도 말아야하고, 당하는 친구를 보면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호성 소장은 "이번 역할극은 지식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 사회, 가족 간에 갈등 상황에서 자발적인 스트레스 관리와 역지사지의 입장이 되어 해결 방법을 찾게 하는데 이번 교육의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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