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이 설치된 도로변과 떨어져 있고 나무와 풀들이 우거진 푸른길은 인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두워 야간에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동구는 주민들이 야간에도 푸른길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푸른길 3.75㎞ 구간에 기존 112개 메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고 LED가로등 6개를 새로 설치했다.
푸른길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A씨(41. 동명동)는 “예전에는 밤이 되면 푸른길 주변이 어두워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LED등으로 전면 교체하고 편의시설도 정비돼 더 많은 이들이 푸른길을 즐겨 찾을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께서 도심 속 허파기능을 하는 푸른길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푸른길이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주민쉼터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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