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이달 말까지 ‘휴가철 피서지 특별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구는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와 지산유원지 일원에 쓰레기 수거함을 배치하고 기동순찰반과 처리반을 편성해 쓰레기 관리에 나선다.
지난달 28일은 환경미화원, 동주민센터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피서지 일제대청소를 실시했으며, 관리기간 내내 쓰레기 투기행위 단속활동을 펼친다.
더불어 피서지 인근 공중화장실 21개소의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를 매일 점검해 피서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밖에 관내 수산물 유통업체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반을 투입,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법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피서객들이 편안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쓰레기 처리, 공중화장실 점검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피서객 스스로도 건강한 여름나기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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