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간편휴대용 홍수막이 마대 보급 통해 효율적으로 침수 막는다
  • 기사등록 2017-07-18 13:31:42
기사수정

 

포스터제공=서울시청

[서울=전남인터넷신문] 신종철 기자 = 서울시가 홍수 시 빗물침수 방지를 위해 무거운 모래마대 대신 노약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최신의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주민들에게 7월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비가 많이 오는 날 지대가 낮은 지역에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어, 각 가정에서 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모래마대로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해왔다.


그러나, 모래마대는 6~7kg으로 매우 무거워 여성▪독거노인▪어린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6년도에 취약계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영국에서 개발된 홍수막이 마대(HYDRO SACK)를 찾아내고, 2017년에는 서울과학기술탐사단과 함께 그 타당성을 검토해 왔다.


서울과학기술탐사단 : 국내․외 우수기술 동향을 수시로 파악, 필요 기술을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해 서울시립대학교 윤명오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탐사단을 2017.3월 구성·운영 중임
홍수막이마대는 영국 버밍엄 시에서 주민에게 배포하여 침수 예방에 사용한 제품으로, 평상시에는 0.5kg 정도로 매우 가벼워 누구나 손쉽게 취급할 수 있고, 물을 흡수하면 모래마대 만큼 무거워져 둑을 쌓아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제품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2017.5.24.(수) ‘금천구 방재의 날’ 행사 시 금천구 풍수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시연을 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46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  기사 이미지 오늘은 우리들 세상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