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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송강호 주연 영화 '마약왕', "우리 이제 한 배를 탄 기다"
  • 기사등록 2017-07-18 08: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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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정식 기자=영화 '택시운전사'의 송강호가 주연을 맡고, 영화 '보안관' 출연진 이성민, 조우진, 김종수가 출연해 화제가 된 영화 '마약왕' 고사 현장 사진이 SNS에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19일 한 SNS에 "2018년 최대 기대작 #마약왕 고사. #흥행의신이 함께하길"이라는 글과 함께 영화 '마약왕' 고사 현장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플래카드에 '영화 <마약왕> 무사촬영 및 대박기원 고사'라는 문구와 "우리 이제 한 배를 탄 기다"라는 부산 사투리가 섞인 문장이 눈길을 끈다. 특히 "우리 이제 한 배를 탄 기다"라는 대사가 극 중에 등장할 지, 누구의 대사일 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10만원을 준다는 말을 듣고 독일 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간 택시운전사 만섭 역을 맡은 송강호는 영화 '마약왕'에서 하급 밀수 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마약계의 대부로 거듭나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한 이두삼 역을 맡았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며,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왕(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택시운전사' 촬영지는 광주 상무지구에 금남로 재현 세트장, 충장로, 서남대병원,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 등이며, 영화 '마약왕' 촬영지는 부산 서구, 진구 동의대 등으로 촬영장소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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