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다양한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8월1일부터 18일까지 식품의약품․환경․동물분야로 나눠 총 10회 진행된다. 1일부터 3일까지 동물교실을 시작으로 7일 광주과학기술원(GIST)교실, 8~10일 식품의약품교실, 16~18일 환경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 연구원 과학체험교실이 교육부가 우수기관으로 인증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과학체험교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회당 교육인원은 25명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hevi.gwangju.go.kr) 공지사항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김은선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과학체험교실은 교육부가 인증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과학 이론과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며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