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화재로부터 여러분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런 장비를 설치해야 됩니다!” 마을회관에서 흘러나오는 말이다
소방관이 소화기 사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이하사진/고흥소방서 제공)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3일 고흥군 두원면 대금리 신흥마을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안내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찾아가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의 일환으로 조기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또한 주민들로 하여금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의 교육을 실시해 만약에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안전문화를 조성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심폐소생술 교육 고흥소방서 관계자는 “마을 주민 대부분이 65세 이상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고 많은 질문이 이어질 정도로 관심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소방서에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이 조기에 설치가 완료 될 수 있도록 각 마을을 방문하는 순회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