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무용예술 경연대회’는 한국무용, 실용무용, 생활무용 등 여러 장르를 망라해 약 170여개의 팀이 참가한 대규모 행사로, 한우리는 경합 끝에 단체전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은 ‘우리가락·우리춤 경연대회’에서도 단체전 ‘은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한우리 금빛 봉사단의 단장 김순자 씨와 배경자 씨가 일반부 한국무용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기쁨을 배가했다.
35명의 한우리 회원들은 '아자아자 담양으로', ‘아리랑 댄스메들리’ 등 기존의 곡을 창의적으로 해석, 두 대회에서 흥겨운 에너지를 발산하는 난타 공연을 통해 높은 호응도와 평가를 이끌어냈다.
김순자 회장은 “모두가 한 마음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며 “수상에 힘입어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지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긍정의 기운을 전하고, 담양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담양 한우리건강난타예술회는 담양 거주 70대 후반 어르신들이 참여해 2011년 창단, 전임 황명순 회장에 이어 김순자 회장과 한순임 강사의 지도 아래 전국의 주요 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담양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해 지난달 러시아 국립 예술대학에서 대학장 감사패를 받기도 했으며, 한우리 금빛 봉사단이란 이름으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과 기타 봉사활동에도 모범을 보이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