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결핵 발생을 예방하고 확산을 막기 위한 잠복결핵감염 검진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 할 고흥군보건소 고흥군은 이달부터 결핵퇴치를 위해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고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동성 결핵으로 발병할 가능성이 있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추진한다.
검진대상은 병원의료인, 학생, 교사, 집단시설 종사자 등 총 1천여 명이며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검진 자료사진(사진/강계주) 검사를 통해 감염자로 확인될 경우 잠복결핵치료 지정병원과 보건소를 통해 본인 동의하에 무료 예방치료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잠복결핵감염 검진을 통해 결핵 발병 가능성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며, “결핵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해 우리 모두가 결핵으로부터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결핵 없는 청정 고흥」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