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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추천위 구성...누가되나
  • 기사등록 2017-06-30 18: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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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전남인터넷신문] 신종철 기자 = 법무부는 6월 30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를 추천할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를 구성했다. 추천위는 이달 3일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3명 이상의 검찰총장 후보자를 이금로 법무부장관 직무대행(52·사법연수원 20기)에게 추천한다. 5명 안팎의 후보가 추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직무대행은 이르면 4일 그 가운데 1명의 후보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한다.

문 대통령은 7일, 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에 그 전에 임명제청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추천위원장은 정성진 전 법무부 장관(77·사법시험 2회)이 맡았다. 비당연직 위원에는 조국 대통령 민정수석과 가까운 한인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비롯해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 선임기자,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등 진보 성향의 학자·언론인·시민단체 대표가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은 김창보 법원행정처 차장(58·14기),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61·17기),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62),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62), 박균택 법무부 검찰국장(51·21기)이다.


앞서 법무부는 6월 14~20일 모두 13명(현직 7명·전직 6명)의 후보를 천거받았다. 현직은 김희관 법무연수원장(54·17기·전북 익산), 문무일 부산고검장(56·18기·광주), 오세인 광주고검장(52·18기·강원 양양) 등이다. 여성인 조희진 의정부지검장(55·19기·충남 예산)도 포함됐다. 전직으로는 소병철 전 법무연수원장(59·15기·전남 순천), 김경수 전 대구고검장(57·17기·경남 진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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