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을 활용헤 지적재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시범사업지구로 선정한 전국 20여 개 사업지구 중 북구 망월2지구와 광산구 동림1지구 등 2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한국국토정보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드론을 활용해 시범사업지구의 항공촬영을 마치고 고해상도 정사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광주시와 자치구는 오는 10월까지 정사영상에서 취득한 성과와 사업 현장에서 직접 측량한 성과를 비교·분석해 지적재조사 분야에서 드론의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국토교통부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철 시 토지정보과장은 “드론 촬영 영상을 주민설명회와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등에 활용함으로써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2012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하는 국가사업으로, 첨단기술을 활용해 100여 년 전 만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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