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광주광역시는 올해 폐건전지를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분기마다 집중 수거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는 올해 2/4분기에 시청과 각 구청, 동 주민센터, 학교, 공공기관, 사업장, 아파트 등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건전지 집중 수거한 결과 총 20여 톤을 수거했다.
※ 자치구별 수거량 : 동구 0.9톤, 서구 5.5톤, 남구 2.1톤, 북구 8.1톤, 광산구 3톤
아울러 폐건전지 40개를 모아오면 새 건전지 AA 1세트(2개)를 교환해 주는 ‘폐건전지 → 새 건전지 교환 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폐건전지와 새 건전지 교환은 동구 환경청소과(062-608-2522), 서구 청소행정과(062-360-7667), 남구 환경생태과(062-607-3631), 북구 청소행정과(062-410-6522), 광산구 청소행정과(062-960-8465), 동 주민센터에서 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상무점과 수완점, 이마트 상무점과 봉선점 고객만족센터에서도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중금속이 함유된 폐건전지는 매립하거나 소각하면 토양과 수질오염 등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지만, 분리배출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철, 망간,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폐건전지를 분리 배출하면 소중한 자원으로 재활용 되지만,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을 오염시킨다”며 “폐건전지 분리 배출에 적극 협조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2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