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단장 오태형)은 지난 6월 1일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 활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란뇨끼와 토란쿠키 만들기’ 프로그램 지원을 계기로,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류근태)와 함께 곡성의 대표 작물인 토란을 음식으로 보급하고 활성화하고자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은 곡성 지역주민과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토란 음식을 쉽게 접하고 토란요리가 곡성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역 음식점을 대상으로 토란음식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키다리식품의 곡성 하행선 휴게소를 포함한 총 5개소의 음식점에서 들깨토란탕과 토란빵, 토란대육개장, 토란버블티 등이 열띤 반응을 보이며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곡성토란웰빙식품 명품화사업단은 이 여세를 몰아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곡성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토란음식을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곡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튼튼프로그램, 찾아가는 요리교실, 조리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토란의 효능을 알리고 토란요리 레시피를 보급하는 등 곡성토란의 인지도와 토란음식을 홍보하는 역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