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 설치! - 공중화장실 27개소에 설치, 위급상황 발생 시 활용토록
  • 기사등록 2017-06-22 16:23:44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최근 공중화장실에서 빈발하고 있는 각종 범죄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위급상황 시 활용할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된다.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이하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대중의 이용 빈도수가 높은 재래시장, 해수욕장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27개소의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안심비상벨 사업을 추진한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 노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람들이 위급상황이 발생할 때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외부경광등이 작동하고, 약 30초가량 사이렌 소리가 울려 긴급 상황을 외부에 알리는 장치이다.

비상벨이 설치된 공중화장실

군은 현재, 관내 공중화장실 총 88개소 가운데 27개소에 98개의 비상벨을 설치·완료했으며, 이 중 12개소(38개)는 고흥경찰서 112상황실에 신고돼 경찰이 즉시 출동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휴가 등 본격적인 관광철에 접어들어서 관광객이나 군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0216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