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간담회[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보훈 10개 단체 및 유공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 처우 개선을 위해 여러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먼저, 10개 보훈단체에 매년 1억여 원을 지급해 전적지 순례, 호국순례 등 다양한 보훈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운영비를 1천만 원 증액해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고엽제전우회 환자 등 정기적 치료가 필요한 보훈가족과 긴급환자 발생시 상시 후송 조치가 가능하도록 군비 3천만원을 들여 통합운영차량을 보훈회관에 지원했다.
특히, 참전명예수당 지원조례 개정을 통해 한국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 535명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지난해부터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하고, 사망위로금은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 지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보훈가족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