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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학부모, 행복을 요리해 사랑을 나눠요! - 학부모재능기부를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 운영
  • 기사등록 2017-06-07 22:27:44
  • 수정 2017-06-07 22: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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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모든 학생들의 온마을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배움의 열정으로 가득 찬 학부모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정병원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아래 고흥교육청)은 6월 7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8회에 걸쳐 고흥영재교육원에서 관내 학부모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학부모재능기부를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을 운영한다.

고흥교육청에서는 학기초에 학부모교육 수요를 조사해서 정기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해 인성∙진로∙감성의 3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초청강사인 김은미 학부모가 강의를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들이 아이들의 감성교육을 위해 ‘아동요리지도사’ 역량을 갖추어 8월부터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학생들에게 ‘세상을 배우고 꿈을 찾는 테마요리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요리교실의 진행은 고흥중 김은미 학부모를 강사로 초청해 수학, 과학, 미술, 동화, 창의 영역에 이르기까지 사회적 성공력을 길러주는 정서적, 이성적 두뇌의 조화로운 발달을 이끄는 신개념 오감자극 아동요리 전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배운데로 실습중인 학부모들


정병원 교육장은 “바쁜 가운데 고흥 아이들을 위해 배움의 열정을 보여주신 학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고흥의 모든 아이들을 엄마의 맘으로 품어주어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여한 박은정 학부모(고흥동초)는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지만 도움을 줄 방법을 몰라서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좋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학부모들과 정보도 나누고 배움에 대한 기쁨도 누리면서 봉사활동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2학기에도 행복한 감성교육을 위한 학부모재능기부반으로 ‘미술심리상담사 기초반’을 운영해 더욱 역량을 키워서, 엄마품이 필요한 곳이라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든 찾아가는 학부모재능기부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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