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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 최강자를 뽑는다. - 오는 4월 3일부터 9일간 제8회 춘계 한국여자축구연맹전 열러
  • 기사등록 2009-03-25 0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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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한국여자축구의 최강자를 가르는 ‘제8회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이 열린다.

‘제8회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은 오는 4월 3일(금)부터 11일(토)까지 9일간 강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개의 축구전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각지의 여자 축구 48개(초 14, 중 13, 고 15, 대 6) 팀 2,200명(선수 2,000명, 임원 200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 참가한 초.중.고등부 여자축구팀은 3일 오전 10시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함성중과 광산중의 경기를 시작으로 예선 풀리그 및 토너먼트를 거쳐 오는 11일 최강의 여자축구팀을 가린다.

또한 6개 팀이 참가한 대학부에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사계절 천연잔디 하멜구장에서 위덕대와 한양여대 경기를 시작으로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이번 ‘2009 제8회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은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최하고 강진군과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하며 대한축구협회, 전라남도, 전남축구협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 축구협회 등이 후원한다.

강진군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개최한 축구, 사이클, 태권도, 야구 등 5개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도 사전준비 및 다양한 지원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임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장별 인력지원반과 자원봉사반, 의료지원반, 교통통제 및 안내반, 숙박안내 전담반 등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이번 ‘2009 제8회 춘계 한국여자 축구 연맹전’을 통해 선수 및 임원을 포함한 2,500여명의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약 20억여 원의 직․간접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경태 스포츠기획팀장은 “강진의 따뜻하고 넉넉한 인심을 듬뿍 선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스포츠 메카로 우뚝 서고 있는 강진군은 앞으로도 ‘제20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대회’, ‘2009 하계 전국 중고유도대회’ 등 각종 스포츠 20개 전국대회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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