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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촌체험 오현마을로 오세요! - 북이면 오현마을 농촌체험교육장 준공
농촌체험마을의 면모를 갖춰
  • 기사등록 2009-03-25 0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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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청 군수) 북이면 오현마을이 농촌전통테마마을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북이면 오현마을 체험교육장 앞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전통테마마을 체험교육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체험교육장은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기존의 마을 창고를 개보수한 것으로 교육장, 급식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냉난방기 프로젝트 빔 등의 편의시설도 갖춰 도시민의 체험공간 뿐 아니라 숙박시설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번 체험교육장 준공으로 농촌마을의 고유한 전통문화 자원을 발굴하여 도농간의 교류를 촉진하고자 했던 오현마을의 마스터 플랜이 완성되게 됐다.

오현마을은 농촌체험장 외에도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야외 체험시설, 물놀이 시설, 연못, 데크, 육각정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온돌방 체험, 연날리기, 팽이치기, 짚풀공예, 널뛰기, 자치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자운영 축제와 연계하여 나무목걸이 만들기, 친환경 볏짚을 이용한 달걀볏집꾸러미 체험,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오현마을은 주변에 남창계곡, 백양사, 장성호, 금곡영화마을 등 장성군의 대표적인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농촌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전통테마마을 추진위원장 문병열씨는 “오현마을 체험교육장 준공으로 각종 프로그램들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광주 및 인근대도시의 관광객들의 방문이 벌써부터 기다려 진다” 고 밝혔다.

이청 장성군수는 “오현마을이 이번 농촌체험장 준공으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유치하여 도농 교류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대표적인 농촌전통테마마을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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