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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관 리모델링, ‘북구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조성 - 지역 주민의 생활문화예술 발전 거점공간 역할
  • 기사등록 2017-06-06 10: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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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 소통과 문화예술 활동의 참여를 위한 생활문화 거점공간 조성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7 생활문화센터 조성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6천여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와 문화공간을 제공하는 ‘북구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은 기존의 문화시설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공동체의 문화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 주민의 생활 문화·예술참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북구는 오는 9월까지 국비 1억 6천여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억 3천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평생학습관(향토문화로 65, 중흥동)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생활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달 중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북구 생활문화센터에는 1층에 마주침 공간 및 사무실, 상담실 등의 특성화 공간을, 2층 공연장을 리모델링하여 각종 공연 및 발표회 공간으로 조성하고, 3층에는 동아리방, 문화창작실 등 동호회 공간이, 4층에는 공연 연습, 강의 및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을 설치한다.

 

북구는 생활문화 동호회 활성화, 문화축제 등 주민 문화 참여·교류 및 주민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기존 평생학습관이 누구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역할에 더해 주민들이 생활문화예술을 통한 ‘문화가 있는 삶’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이 부족하고 문화예술 강좌를 수강한주민들이 스스로 동아리를 구성해 연습하거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 역시 부족해 문화기반시설 확충이 절실했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생활문화센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공동체 발전을 위해 생활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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