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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스쿨존내 불법주차 운전습관 버려야 - 해남경찰서 송지파출소장 임순기
  • 기사등록 2009-03-24 23: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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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초등학교 앞 도로상은 스쿨 존으로 지정해 철부지 초등생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저학년 초등생들은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변별력이 약하고 교통질서 지키기에 소홀한 면이 많아 대부분의 초등학교 앞 도로는 스쿨 존으로 지정해 수많은 예산을 투입하면서까지 각종 안전시설을 확대시키고 있다.

그리고, 차량속도도 시속 30km로 제한해 놓았다. 그러나, 각계각층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 앞 스쿨존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스쿨존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원인으로 과속과 불법주차. 어린이 무단횡단 등을 들 수 있다. 30km속도를 무시하고 질주타가 불법 주차된 차량 뒤에서 무단 횡단하는 어린이를 미처 발견치 못하고 충격하는 사고가 가장 많다고 본다.

불법 주차된 차량 뒤에서 무단 횡단하는 어린이는 좌우측에서 진행하는 차량을 발견치 못하고 또한 차량운전자는 어린이를 발견치 못해 결국 교통사고로 이어진다. 이런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스쿨존내에서 차량과속과 불법주정차. 어린이 무단횡단이 사고를 불러 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쿨존내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그 누구도 과속, 불법주차, 무단횡단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중대성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스쿨 존은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만들어 놓은 도로라는 인식으로 운전자는 과속과 불법주차를 하지 않아야 하고 학교 당국은 어린이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해 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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