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강기 안전점검 캠페인[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5일 오전 8시에 16개 읍·면사무소 주변 및 평생학습사업소 앞 사거리와 버스터미널 사거리 앞에서 군청, 소방서 등 2개 기관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 캠페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에서 승강기 안전을 위해 6월 한달을 노후 아파트 승강기 집중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평생학습사업소 앞 사거리 및 버스터미널 사거리 등 2개소에서 군청, 소방서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어깨띠, 피켓, 플래카드, 전단지 등을 활용해 올바른 승강기 탑승 요령, 화재 시 승강기 대피 요령, 엘리베이터에 갇혔을 때 대처방법 등 안전사고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16개 읍면에서도 읍·면사무소 주변에서 직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오는 6월 말까지 건물 내 승강기 안전대진단 기간으로 설정하고, 승강기 점검일지, 운전상태, 안전장치, 도어장치, 안전스티커부착 5개 분야에 대한 관련실과소 및 소방서 합동단속반 5인 1조 2개 반을 편성해 승강기 안전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엘리베이터 안전점검 시기와 비상연락장치 정상작동, 도어 열림·닫힘 동작확인 등 기계적 작동점검 및 손끼임 주의, 탑승 시 충격금지 등 안전관련 스티커 부착 점검 등이다.

이와 더불어, 안전대진단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급기관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관내 17개소 주요 가두게시판 플래카드 게첨, 군 홈페이지·전광판 6개소 안전문구 송출 및 지역 언론매체 등 on-line, off-line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주순선 부군수는 “승강기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 합동점검을 통한 위해요인 점검을 실시해 군민의 승강기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안전한 승강기 탑승에 관심을 갖고 안전신문고 홈페이지(http://safepeople.go.kr, 스마트폰 앱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승강기안전공단 전남지부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