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쉐프파파[전남인터넷신문]장흥군은 지난 30일 다문화교류센터에서 ‘쉐프파파 남성요리교실’ 수료식과 품평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쉐프파파 남성요리교실은 일과 가정 양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문화를 조성하자는 취지를 담고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고 서영대학 호텔조리학과 이승희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다.
지역 남성 20명이 참여한 요리교실은 매주 화요일, 8회기의 과정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 강좌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그날 배운 요리를 가정에서 복습하면서 열정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실습했던 다양한 요리를 선택해 4인 1조 5개팀으로 구성해 해물덮밥, 스테이크, 닭찜, 마파두부, 갈비찜을 선보였다.
한 참가자는 “요리에 관심을 갖고 도전하는 것 자체가 즐거운 과정이었다”며, “배운 요리 솜씨로 가정에서 인기도 톡톡히 얻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