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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의원,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수익금 500여만 원 전달 - 수익금이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해 사용되기를 기원
  • 기사등록 2017-05-30 15: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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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울=임철환 기자]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이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에 수익금을 전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은평갑)은 30일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 판매 수익금 전달식을 열었다. 수익금 총 486만 2000원이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에 전달됐다.

 

수익금 전달식 행사에는 박 의원과 4·16세월호 국민조사위원회 상임연구원 박영대 위원과 김진이 위원, 출판사 북콤마 임후성 대표가 참여했다.

 

박 의원은 “수익금이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 활동에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수익금을 더 많이 못 드려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전달식에 참여한 국민조사위 박영대 상임연구원은 “어렵게 모은 수익금을 제대로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북콤마 임 대표는 “책 판매 현장에서 수익금이 세월호를 위해 꼭 쓰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라며 “판매 수익금을 4.16세월호참사 국민조사위원회에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7시간 추적자들>은 박 의원이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을 취재해온 기자와 피디 등 총 9명의 전문가들과 돌아가면서 7시간 동한 진행한 대담을 엮은 책이다.

 

대담에는 이재명 시장,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한겨레21 안수찬 전 편집장과 김완 기자, 한겨레신문 하어영 기자, 김성훈 전 세월호 특조위 조사관,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이큰별 피디, 416가족협의회에서 진상규명분과를 맡고 있는 장훈 과장, 오현주 작가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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