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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뭄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 - 영농현장 점검 및 유관기관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가뭄극복 총력
  • 기사등록 2017-05-30 14: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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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뭄피해복구현장 방문[전남인터넷신문] 고흥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가뭄이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월 현재 강수량은 171mm로 평년 대비 41% 수준이며, 평균 저수율은 56.5%로 저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농업용수 확보 및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계 부서 간 긴밀한 협조 체제를 통해 가뭄피해 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가뭄사태 해결을 위해 영농현장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 부서별로 비상근무 체제 유지는 물론, 양수기 114대 및 농업용 대형관정(252공)을 이용하는 등 농업용수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가동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이미 가뭄피해 대상지구를 전남도에 보고해 예비비 743백만 원을 확보하고 관정개발, 하상굴착 등 긴급 용수개발 대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29일에는 박병종 고흥군수가 관내 수리시설과 농작물 가뭄상황을 농어촌공사(고흥지사)와 직접 점검했으며 영농현장에서 박 군수는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은 적기에 정비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군 관계자는 “5월부터 기상전망을 주시하면서 가뭄 해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해 가뭄대책 추진을 위한 예비비 등을 추가 집행해 가뭄피해 최소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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